김제 도로개설사업 본격화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5/25 [23:45]

김제 도로개설사업 본격화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5/25 [23:45]

 

 


김제시 개발촉진지구 도로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시는 백산 가족휴양도로 등 3개 노선에 대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4년까지 국비 총 471억원을 투입,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를 연계하는 도로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개설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확정된 개발계획으로 백산면 세대통합가족휴양공원, 순동 농축산물 물류유통가공단지, 지평선사업단지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관광 휴양산업을 접목해 지역발전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시설 용역비로 올해 국비 19억 원을 투자,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백산 가족 휴양도로와 스포츠관광단지도로, 벽골제관광경관도로 3개 노선 공사를 2011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순동 물류유통가공도로 1개 노선은 2011년에 실시설계 완료 동시에 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사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돼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제시가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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