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 오페라서 9일~ 11일까지 어린이 국악 체험 공연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7/07 [07:10]

아트홀 오페라서 9일~ 11일까지 어린이 국악 체험 공연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7/07 [07:10]

보고 듣고 배우고, 도깨비와 함께하는 국악 나라의 문이 활짝 열린다.

어린이 국악 체험 공연 '얼쑤! 국악 도깨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평화동 아트홀 오페라에서 올려진다.

전라북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선정작인 '얼쑤! 국악 도깨비'는 (사)문예창 데미샘(대표 안상철)이 주최하고 가야금앙상블 아리현이 주관한다.

전래 동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소재로 다양하게 국악을 결합시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혼과 정서가 담긴 국악과 한 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는 구연동화 '사물악기가 된 도깨비'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상과 국악 음악을 배경으로 창작동화 낭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7곡의 창작 동요를 가야금앙상블 아리현의 반주와 부르고 배우는 '도깨비 음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만져보지 못했던 국악 현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국악기를 배워보자!' 시간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문의는 아트홀 오페라(063-237-3600)로 하면 된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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