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입찰정보 앱 사용자들에 '인기몰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6/16 [21:48]

중기청 입찰정보 앱 사용자들에 '인기몰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6/16 [21:48]

 

 


중소기업청의 '입찰정보' 앱이 공공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들에게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된 '입찰정보' 앱은 이달 6일까지 다운로드 건수 4,666건을 기록하며, 비즈니스 카테고리 분야의 무료 다운로드 순위 23위(무료어플 3,071개)를 차지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조달청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입찰정보를 인터넷에 접속해야만 확인이 가능했으나, 입찰정보 앱 서비스 개시 이후 하루 평균 1,400여건에 달하는 각종 입찰·낙찰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자유롭게 접근·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주요제품과 관심있는 업종을 최대 10개까지 복수로 선택해 검색할 수 있으며, 관심지역을 사전에 설정해 중소기업이 입찰가능한 지역의 입찰·낙찰 정보만을 볼 수 있도록 지역제한도 가능하다.

더욱이 사용자가 관심있는 품목 및 지역에 대한 맞춤정보를 설정해 놓으면, 한번의 터치로 원하는 입찰·낙찰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는 맞춤정보 제공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찰정보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들의 정보 및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과장' 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앱스토어 리뷰 코너에서 "사무실의 PC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입찰 및 낙찰정보가 이동중에도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야근을 하지 않아 좋다"고 했으며, 아이디 '개인사업자'는 "공공시장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꼭 필요한 앱"이라고 평가했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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