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농협, 양재유통센터와 수원농협 특판전
도내 3개 농협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공덕농협의 지평선 '상상예찬'은 9일~12일까지 농협 양재유통센터 아침마루 친환경 쌀 코너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또 백구농협은 대표브랜드 '옛바다 이야기' 판매를 위해 같은 장소에서 오는 19일까지 홍보 판촉전을 개최하고 구입고객에게 홍보용 쌀을 나눠주며 전북 쌀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군산 회현농협은 '옥토진미'란 브랜드를 가지고 수원농협의 봉남 하나로마트와 영통 하나로마트에서 도시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기반 확충을 위한 홍보판촉전을 실시하고, 옥토진미 쌀로 만든 떡 시식회와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처럼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수도권 쌀 판매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전년도 쌀 재고가 금년 수확기까지 이어질 경우 금년 수매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편 전북농협 관계자는 "'밥이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70여 회의 전북 쌀 판촉전을 개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대구 등 상대적으로 전북 쌀 판매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집중적으로 홍보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경제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