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카이케로 토론팀, 백지연의 끝장토론 3위 입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8/10 [23:14]

전북대 카이케로 토론팀, 백지연의 끝장토론 3위 입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8/10 [23:14]

 

 

전북대 토론팀 '카이케로'가 케이블채널 tvN의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는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한 성적이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수도권대학과 거점대학을 물리치게 된 결과다.

 

'대학토론배틀'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학 내 열린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학문화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tvN에서 기획한 대학 간 토론 대항전이다.

 

이번 '대학토론배틀'은 예선전을 거쳐 전국 362개 대학을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등 16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북대 토론팀인 '카이케로'는 정유승(무역 4년) 학생을 비롯해 김민영(섬유소재시스템공학 4년), 김미진(무역 3년), 김종선(경영 4년), 박정훈(정치외교 3년), 노희창(경영 3년), 김혜은(경영 3년), 김기용(경제 3년), 박현호(무역 3년), 장윤수(농업경제 2년) 학생 등으로 구성돼 대표패널 2명과 지원패널 8명으로 구성, 16강전에서 전남대를, 8강전에서 부산대를 연이어 꺾으며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각 팀의 토론배틀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대학토론배틀'에서 지난달 31일 자정 16강전에 방송된 데 이어, 지난 7일과 오는 14일 8강전, 21일 4강을 거쳐 28일 12시에 결승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전북대의 경기는 14일 8강전과 21일 4강전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 경기는 마지막까지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결과를 알 수 없는 한 치의 양보가 없었던 경기였다.

 

한편, 이번 '대학토론배틀'에서 3위로 입상한 전북대 '카이케로'팀은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게된다.

 

장태익기자/tija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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