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잠재력 학생 뽑는다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7/24 [07:27]

수학·과학 잠재력 학생 뽑는다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7/24 [07:27]

전북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

 

전북과학고가 201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33% 정원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전체 1,520명 모집정원 중 475명(31.4%)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며 1,045명(68.6%)은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전북과학고는 전체 모집 정원 중 20명(33%)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고 40명(67%)을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배려 선발은 정원내 2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교과부는 과학고 교육 목적에 적합한 수학·과학 분야에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을 도입했다.

따라서 각 과학고는 전직·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담 입학사정관을 7~8월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며, 전국의 과학고에 총 49명의 입학사정관이 채용된다.

과학고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학업성취도, 개인환경, 잠재력, 창의성,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전문가이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입학사정관 연수는 강의, 토론, 시뮬레이션, 실습, 현장 연수 등을 통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한 기초·실무·현장 역량을 배양하며, 각 입학사정관들은 소속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의 세부내용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은 2011학년도 30%에서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최두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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