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 '탄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1/04/28 [00:04]

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 '탄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1/04/28 [00:04]

 

 


 부안군 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 사업으로 26일 농림식품부로부터 제3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받았다.


 
 부안군은 기 조성된 줄포와 부안농공단지가 85%이상 가동이 되고 있으며 공사 진행중인 제2농공단지도 분양이 90%이상 완료 된 상태다.

 

이에 추가로 분양 문의가 쇄도하여 2012년도 신규농공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타당성 조사 실시 후 농림식품부에 신규 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지난 2월에 신청했다.
 
 김호수 군수는 지역에서 1차 생산한 농산품 등을 직접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생산라인의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의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농공단지 선정 승인에 행정력을 집중, 농림식품부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신규농공단지 승인이 꼭 필요하다고 어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제3농공단지는 공사 진행중인 제2농공단지 주변으로 약 10만평 규모의 면적에 사업비만 210억이 투자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받으면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기 때문에 열악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되며, 단지 분양가 조정으로 입주기업에도 많은 혜택이 예상된다. 또한 기존 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와 연계한 제3농공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농어업과 관련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활력있는 부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한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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