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장애인 스포츠 전문지도자 양성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8/07 [06:48]

우석대, 장애인 스포츠 전문지도자 양성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8/07 [06:48]


 


우석대학교가 장애인 스포츠 전문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우석대는 (재)체육인재육성재단의 재정지원과 자체사업비 등 총 3,3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윤신중 스포츠의학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장애인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2개월간 매주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는 양성과정은 장애인 관련 시설 실무자와 생활(특수)체육 지도자 등 관련자 50명을 선발해 이론과 실기 병행으로 총 84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방침이다.

 

양성과정 이수자는 교육종료 후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윤신중 교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양성과 건강, 생활체육을 전문 스포츠 지도자가 담당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경기력과 삶의 질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의 지적,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재활을 위한 스포츠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10일부터 21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우석대 스포츠의학과나 전북장애인체육회에 제출하면 된다./최두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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