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EPCO) 전북본부는 지난 2일, 진안지점(지점장 장수호)·한전산업 전주지점(지점장 장현종)과 합동으로 예리 마을(진안군 진안읍)에서 영농철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황우엽 본부장 및 강옥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간부들은 봉사단원들과 3개조로 나뉘어 고추밭 줄치기, 오디따기, 야콘밭 및 수박밭 부직포 깔기, 마을회관 비품 및 전자제품 구입 지원, 마을회관 방송설비 및 주민 내선설비 등을 점검·수리했다. 또한 연로하신 어르신을 위해 건강상담에 이어 가정상비약을 공급하고, 매년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마을이장 김 민씨는 "오늘 봉사활동은 한전이 마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후 실시해 그 효과가 컸다"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돕고 전기사용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말끔하게 해결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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