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등학교 발명반 실력 '눈에 띄네'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8/11 [07:05]

군산고등학교 발명반 실력 '눈에 띄네'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8/11 [07:05]


군산고등학교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올림피아드 전북예선'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주최한 학생 발명전시회로 전현일(3년) 학생이 ‘다기능 키보드와 마우스'를 출품해 지난달 29일 동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usb 메모리 입력 장치와 휴대폰 충전 장치를 내장한 키보드와 마우스로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편리하게 개선한 것이며,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더불어 군산고 발명반은 ‘2009학년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북예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를 위한 대회로써 삼성전자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학생발명협회에서 주관한다.

이에 군산고 발명반은 지난달 25일 과학교육원에서 실시된 전북예선 대회를 통과, 오는 20~21일 삼성 코엑스에서 실시되는 본선대회에 출전한다.

정주섭 교장은 "군산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여 발명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래 전문 강사를 활용한 전일제 계발 활동 등을 운영한 결과가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최두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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