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 고입 전형 계획 발표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6/04 [14:39]

2010학년 고입 전형 계획 발표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6/04 [14:39]

 


도교육청이 '2010학년도 도내 고입 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2일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2010학년도 고입전형에서 후기 모집하는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시) 일반계고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의 선발고사는 12월16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기 모집하는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예·체능계고 등은 후기 전형이 시작되는 11월 9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모두 마쳐야 한다. 

전·후기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등학교는 전·후기 전형에서 모두 탈락한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에 추가모집 전형을 동시에 실시한다.

도내 전문계고 중 군산기계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관된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위한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일명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아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하지만 외국어계열의 특수목적고 전북외국어고는 전년도와 달리 2010학년도부터는 도내 중학교 출신학생만을 모집한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으로 2010학년도부터 새로 도입되는 자율형사립고는 오는 7월경에 해당학교가 지정되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학생 모집은 도내 중학교 출신으로만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 지원자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선지원 후배정하고 있다.

지원자는 전주의 경우 남·여별로 12지망, 군산은 남학생 4지망, 여학생 3지망, 익산은 남학생 4지망, 여학생 5지망까지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200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평준화지역 일반계고등학교는 선발고사 점수 180점과 내신성적 점수 70점을 합한 250점 만점으로 각 지역별 입학정원 만큼 남·여 구분 없이 선발하며,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는 선발고사와 내신성적을 합한 성적, 또는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한다.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도교육청의 학생수용계획에 따라 9월 초에 확정될 전망이다./최두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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