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회 추경 267억원 증액 심의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8/15 [07:13]

순창군의회, 제2회 추경 267억원 증액 심의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8/15 [07:13]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든 만큼 군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추경예산 심의에 임하겠습니다.”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순창군의회 조미경 의원의 각오다.


 조 위원장은 간사 권재철 의원과 함께 “군민 복리증진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에 우선 지원하되, 불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배제하고 조정해 예산이 그 어느때 보다 실효성있게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간 제162회 임시회를 개회해 서민생활 및 군민불편과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 2,682억원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 2,682억원은 제1회 추경예산인 2,415억원 보다 267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541억으로 제1회 추경예산대비 11.7%(266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0억8,000만원으로 0.6%(8,000만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 분야에 중점을 뒀으며,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투자에도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장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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