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으로 새로운 농촌활력 창출

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8/18 [07:02]

귀농으로 새로운 농촌활력 창출

대중일보 | 입력 : 2009/08/18 [07:02]

 


 귀농이 새로운 농촌활력 창출의 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귀농 영농조합법인(회장 김경중)’이 귀농 활성화와 이를 지역발전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포럼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귀농 영농조합법인은 14일 완주군 용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그린그래스 타운 창립 1주년 기념식과 귀농 정책에 대한 ‘전북 귀농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 소병래 도의원, 강승구 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 주유선 익산시의원, 관련전문가, 그린그래스 회원, 귀농희망자,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의 성장 동력으로서 엘리트 귀농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귀농?귀촌 정책방향, 농촌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성장동력으로 가능한 시범모델 개발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강승구 국장의 ‘전북의 귀농정책과 전북의 발전방향’, 김경중 우석대 교수의 ‘한국의 귀농 1번지, 돌아오는 전북의 새로운 귀농 패러다임 조망’, 정종수 한세대 교수의 ‘엘리트 귀농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유발효과 분석’,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의 ‘귀농.귀촌 체계 구축을 위한 외국의 사례와 시사점 조망’, 나춘균 전북의제 21 ‘완주 푸르내 전원마을 이야기:꿈과 비전’ 등의 주제발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에 따른 인력육성과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편 귀농 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6월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로 ‘백련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선정됨에 따라 식품을 개발하고 있고, 농업인재개발원의 귀농.귀촌 전원생활 교육기관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귀농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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