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첫 미나리 논 벼 수확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8/21 [08:39]

전주서 첫 미나리 논 벼 수확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8/21 [08:39]


전주시 미나리 재배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 수확이 실시됐다.


시는 19일 덕진구 전미동 진조마을 김인규씨가 이날 12,000㎡의 자신의 논에서 4시간동안 베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하순에 미나리논에 모내기한 소백벼(조생종)로 약 4개월만에 수확한 것이다.


김씨는 벼 수확 후 미나리를 백로(9월 초순)를 전후 파종해 김장철부터 내년 3월까지 수확해 판매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벼와 미나리를 윤작하는 농가는 일반 벼재배농가에 비해 3배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벼와 미나리를 번갈아 심는 윤작을 실시하고 있는 전주시 미나리 논 면적은 200ha로써(주 재배지역 : 삼천, 평화, 호성, 전미동)  매년 4월 하순경에 모내기를 실시해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한다.
    

올해 미나리 논 쌀 수량은 10a당 480kg 정도로 평년작 수준이나 출하가격은 전년대비 20%정도 하락한 4만 3,000원/40kg(조곡)으로 예상된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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