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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애주가들에게 사랑 받는 ‘김삿갓’ 막걸리 ‘화제’
아~아~앙! 여주인의 애교어린 목소리 북새통…감칠맛 나는 신선한 안주로 애주가 몰려 술좌석차지 어려워
 
황광욱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07:01]
 
정읍시 시기동 천주교 성당 정문 앞 골목에 위치한 ‘김삿갓’(시기동235-6번지, 전화 063-536-7003)이란 막걸리집이 정읍지역 애주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김삿갓 막걸리집에 들어서면  
 
어서오십시요. 아~앙,
감사합니다. 아~앙,
고맙습니다. 아~아~앙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아~아~앙’은 김삿갓 여주인이 모든 말 뒤에 부치는 애교의 조미료다.

 김삿갓 여주인 김주희(44세, 정읍옹동면출신·사진)씨의 간드러진 애교의 목소리와 미모가 하루의 피로함을 달래주며 더욱 술 맛을 절로 나게 하고 있다.

 이곳은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애주가는 고위공직자를 비롯해 한 번쯤 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많은 여성 손님도 몰리고 있다.

 김삿갓 막걸리집은 감칠맛 나는 신선한 안주와 여주인 김씨의 간드러진 애교어린 목소리와 미모가 사랑을 받으며 정읍애주가가 몰려 예약하지 않으면 7개의 좌석을 차지하지 못해 되돌아가지 못하며 아쉬움에 가게 밖에서 먹는 손님과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이 있을 지경이다.

 이 집 주인 김씨는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모든 말 뒤에 아~아~앙 하는 애교어린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어 마치 가족과 같은 기분이 들게 하고 있어 애주가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때로는 손님들은 술집을 정하는 대화에서 김삿갓 막걸리집에 가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아~아~앙’ 또는 ‘앙’집에 가자고 할 때가 많다고 한다.

 특히 여주인 김씨는 전통시장에서 매일 직접 장을 보며 신선하고 특이한 재료를 구입해 매일 바뀌는 안주와 음식을 하루만 사용하고 있어 애주가들은 이 집을 더욱 선호하고 있으며 여주인과 같이 밝은 성격을 갖고 있는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일품이다.

 또한 너무도 많은 안주의 음식들로 오히려 손님들이 안주를 더 이상 주지마라고 할 정도이며 때로는 여주인 0씨의 애교어린 목소리로 “제가 술 한 잔 따라 드리겠습니다. 아~아~앙”하는 서비스에 손님들은 너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끔씩 술 한주전자도 서비스로 주는 인심도 좋지만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의 안주 취향과 술 취향도 모두 기억하고 있어 정겨움을 주고 있으며 소님들의 이름도 기억해 ‘00오빠’ , ‘0사장님’ , 불러주고 있어 친 누이 같은 가족애마저 느끼게 한다.

 특별 메뉴로는 쇠고기 육사시미 한 접시가 무료로 나오며 오리고기. 만두국, 계란탕,
꽃게무침, 조기매운탕, 버섯요리, 청국장, 오징어무침, 시래기국, 갈치조림, 꼬막, 꽁치구이, 굴, 조개탕, 파전, 참치회 맛이 일품이다.
 

김삿갓 여주인 김주희 여사는 정읍시 옹동면 출신으로 나이에 비해 어리게 보이는 뛰어난 미모와 밝은 성격에 목소리마저 애교가 넘치고 간드러져 이 집을 찾는 애주가들은 술 맛이 절로 나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집을 찾는 손님 김모씨(수성동45세)는 “정읍에는 여러 군데 막걸리집이 있지만 이 집이 제일 아늑하고 안주도 풍성하며 주인의 서비스도 일품이어 매일 같이 오고 있다” 며 “어쩌다 일이 있어 오지 못하면 이 막걸리집이 아른거릴 때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 차모씨(52세,상동)는 “신선한 안주는 물론이고 여주인의 애교어린 목소리로 아~아~앙 할 때면 꼬박 넘어갈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고 그런 맛에 이 집을 자주 찾게 된다” 면서 “어쩌다 무심코 발길이 이 집으로 잡혀서 오게 될 경우 좌석이 없을 때는 짜증이 날 때도 있어 가게가 조금만 넓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주인 0씨는 “저희 집을 찾아오시는 손님은 항상 황제처럼 모시려고 마음먹고 있으며 부보님이 물려주신 밝은 성격이 손님들은 너무도 예쁘게 봐 주시는 것 같아 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도와주고 있어 그 감사한 마음에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기회가 되는대로 조그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황광욱기자/hkw2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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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27 [07:0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