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간판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Art Polis 전주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달 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부문과 부문별 시상내용 및 시상금내역 등을 공고 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공모전 작품마감이 다음달 10일로 임박한 것. 

공모는 단체(건물)부문, 개별부문, 창작부문으로 구분되며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치된 간판 및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선정 표창하게 된다.

단체(건물)부문은 건물 1개동 규모가 2층이상으로 점포들이 주변과 잘 어울리고 아름답게 설치 또는 개선·정비된 광고물들의 개선 전ㆍ후 사진(도안포함)을 출품해야 한다.

개별부문은 점포의 개별광고물 중 독창성이 우수한 간판 사진을, 창작부문은 특정건물 1개동을 임의로 선정한 사진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개선돼 나중에 건물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안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자격은 단체(건물)부문과 개별부문은 광고주 또는 광고물 제작 설치업체, 창작부문은 옥외광고업체, 도내 소재 대학생, 간판디자이너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 참여 유도를 위해 자격분야를 넓혔다.

출품작중 우수작 총 20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으로 단체(건물)부분 최우수상(1점) 최고 300만원, 개별부문 최우수상(1점) 최고 100만원, 창작부문 최우수상(1점) 최고 200만원, 기타 각 부문별 우수상 (총6점)과 장려상(총11점)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김선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