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전주시에 풍성한 가을을 시작하는 거대한 북(Book)소리를 울려보자.
전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의 미래, 한 권의 책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한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지역작가와 만남, 초청강연, 낭독회, 각 종 어린이독서프로그램 등
먼저 15일에는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지역 작가와 만남의 場 행사를 마련하고 400여명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관련 저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책이 있는집, 아이가 달라졌어요’ 저자 김정희 작가를 초청, '도서관, 내 아이의 마음을 훔치다'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강연 및 사례발표 시간을 갖는다.
또한 5일 송천도서관에서는 'MBTI심화과정 특강', 12일 삼천도서관 '경제교육 특강', 서신도서관 '자녀독서교육특강'등이 개최된다.
18일에는 인후도서관 '독서치료 특강'과 금암도서관 '책과의 만남, 낭독회'를 통해 또 다른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6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자책 독서왕 선발', '책읽어주는 시간 및 리딩포토제닉상 우수자 선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도서관은 보물창고','얘들아, 도서관을 비벼봐' 등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다양한 행사 참여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생활 속의 문화 공간으로 친근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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