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덕진구 만들기 총력

경제 · 복지 · 환경 등 구정업무 시민의 입장으로 상생 · 현장 · 소통 · 감동행정 추진

조세형 기자 | 기사입력 2013/02/07 [05:19]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덕진구 만들기 총력

경제 · 복지 · 환경 등 구정업무 시민의 입장으로 상생 · 현장 · 소통 · 감동행정 추진

조세형 기자 | 입력 : 2013/02/07 [05:19]


전주시 덕진구가 2013년 올 한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제, 복지, 환경 등에 관한 구정업무를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해나감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열린 현장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다짐이다.
이에 본보는 덕진구청의 상생행정, 현장행정, 소통행정, 감동행정 추진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먼저 덕진구는 지난해 과ㆍ동장 현장행정, 기동순찰 등 7개 채널 8개 분야를 통해 전 직원 우문현답 1,2,3 현장 행정을 실시한 결과 1만1,134건의 생활민원을 발굴해 그중 1만1,222건을 처리했으며, 직원교육용 홍보 팸플릿 1,500부, 시민참여 안내가이드 책자 3,000부를 만들어 배포함으로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입버릇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긴급복지 지원자 사후서비스를 연계해 175건의 위기가정을 발굴, 150건 2억100만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추진해 2억8,500만원을 모금해 3,748세대를 지원해줬다.
또한 전주ㆍ완주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을 15개동에서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교류결과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11회 9,100만원, 농촌 일손 돕기 7회 3,500만원 상당의 수확작물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세수확충을 추진해 2012년 시세 세입목표 1,008억원보다 111억원을 초과한 1,119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시세 세입액은 8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미납액은 27억원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구정운영방향을 ▲전주ㆍ완주 하나 되는 상생행정 ▲우문현답 1,2,3 현장행정 ▲입버릇 대민 홍보를 통한 소통행정 ▲내 가족같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행정으로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류를 통한 전주ㆍ완주 통합의 원년화 △시민불편 제로화를 위한 밀착형 생활현장의 체질화 △시민과 상시 파트너십 구축으로 소통의 다각화 △함께 나눔 실천과 민원편익 서비스로 시민의 감동 지수 제고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주ㆍ완주가 하나 되는 상생행정

77년 만에 하나 되는 전주ㆍ완주 상생발전을 위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통합분위기 조성에 전 행정력을 다하며, 농ㆍ특산물장터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자매결연지역의 관광지 및 주요사업장을 방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완주군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민ㆍ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주ㆍ완주 행정구역 경계지역을 중점 조사해 두 지역 간 개별공시지가가 균형유지 될 수 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원동선 및 원산정길 도로 확ㆍ포장공사를 조기에 완공시켜 도로시설 기반도 빈틈없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ㆍ문ㆍ현ㆍ답 1, 2, 3 현장행정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시민불편 제로화를 위해 전 청원이 하루 1번 이상, 2곳 이상의 현장을 방문하고, 3명 이상의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해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생활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작은 불편도 적극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교통, 환경, 건축, 건설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면서, 고질적인 민원해소를 위한 합동기동반을 2개반 4명(건축, 건설)으로 편성해 민원 제기 단계부터 허가까지 집중 관리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입버릇 대민홍보를 통한 소통행정

덕진구는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에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 구정 및 시 주요사업을 입버릇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키로 했다.

이에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새주소 홍보, 공중․식품업소 교육 등 각종 교육 및 현장방문 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참여를 확대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내 가족 같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행정

덕진구는 취약계층 발굴 및 적기 지원으로 생활안전을 도모하면서 민원편익 서비스 제공으로 내 가족 같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실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기업체, 독지가 등이 맨투맨 방식으로 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액을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면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미납자 등 긴급복지 위기 가정을 조기 발굴해 적기에 위기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노학기 구청장 인터뷰
 

“2013년도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대 구정운영 기본방침 아래 시정의 핵심 현안사업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전 공무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행복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책상에 앉아서 마치 현장 업무를 다 알고 이해하는 것처럼 탁상행정을 펼치지 않도록 공직기강도 바로 잡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봉사 및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독려 하겠다”

“현장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잘못된 일들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그 원인이 확실하게 규명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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