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 전국서 위상 떨치다

최근 3년간 농협중앙회 전국업적평가서 상위 입상

신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20 [07:37]

고창농협, 전국서 위상 떨치다

최근 3년간 농협중앙회 전국업적평가서 상위 입상

신익희 기자 | 입력 : 2013/02/20 [07:37]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사진)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전국업적평가에서 3년연속 상위 입상하는 등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창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심사한 2010년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2011년 전국 2위에 이어 올해는 전북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3년동안 농협중앙회가 심사한 각종평가에서도 장려 건축물(하나로마트), 리스크관리부문 우수상, 클린-뱅크 인증서 등 13회에 달하는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고창농협은 1960년 창립 후 최근 3년동안 고수·부안농협을 합병하고 2009년 하나로 마트와 모양지점을 개점했고 2012년 월곡지점과 고창농협 주유소를 개점 하는 등 가장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는 조합원 5,000명 자본금 3,000억원으로 경쟁력 있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고창농협은 고창관내 초·중·고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290명에게 2억820만원의 장학금을 줬으며 한방무료봉사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김장봉사를 해마다 펼치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하나로 마트에 고창농산물 점유율이 낮은 것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고창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납품 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재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사업은 농가들이 직접 수확하고 포장·판매까지 직접해 물류창고를 거쳐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소규모 농가와 시장주변 영세 노점상들에게 제공해 입주 농가와 영세 노점상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유 조합장은 "그동안 여러 사업들을 말썽 없이 마무리 한 것에 대한 조합원들의 격려가 있어 기쁘고 고창농협은 무한경쟁 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춘 농협이 됐으니 이제는 조합원의 이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믿고 묵묵히 따라준 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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