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아름다운 갯벌, 살 오른 바다이야기’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이틀동안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장(어)남선발대회, 바지락까기 달인선발대회, 맨손으로 풍천장어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 고창바다와 갯벌 그리고 명품수산물을 소재로 한 풍성한 체험 및 경연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의 특산품과 고창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등 명품 수산물 직거래로 판매와 향토음식경진대회, 갯벌스포츠축제, 메밀꽃잔치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함께 치러진다.
이강수 군수는 “아름다운 갯벌, 고창바다 그리고 명품수산물을 동시에 즐기고 체험할 수 있으며, 깊어가는 고창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범용, 남궁옥분, 수와진, 유심초, 추가열, 소리새,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 등이 출연하는 장철웅의 ‘노래 하나 추억 둘’ 공개방송과, 김차동의 FM모닝쇼 특별방송으로 치러지는 풍천가요제, 서커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최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