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테마마을 만든다!

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9/01 [10:09]

으뜸 테마마을 만든다!

대중일보 | 입력 : 2009/09/01 [10:09]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녹색체험마을에 이어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활기를 띠고 있다.
주민들도 마을 발전을 위해 1억여 만원의 출자금을 모으는 등 혼연일체가 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호롱불 정보화마을 추진위원회 박희축 위원장은 “호롱불마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덕유산과 남대천, 그리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안전농산물을 자산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지만 아직은 노력이 필요한 단계”라며 “그런 측면에서 정보화마을은 녹색체험마을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장치로 앞으로 마을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앞장서 선진마을 견학도 다녀오고 열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정보화마을과 녹색체험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테마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롱불마을 주민들은 정보화마을로서 완벽한 컨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8일 전라북도 컨소시엄 더윌 시스템이 주최 주관하는  설명회에 참석, 초고속인터넷망 설치와 정보센터조성, 가구별 PC보급, 주민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제작 등에 관한 설명과 진행일정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군은 2007년 3월 조성된 하늘땅정보화마을에 이은 호롱불정보화마을은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도 · 농간 교류 확대와 농촌체험관광개발 및 지역소득증대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설천면 기곡리에 위치한 호롱불마을(기곡마을)은 지리적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지 및 무주리조트와 인접해 있으며 임도가 적상호와 연결돼 있다.
또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쌀과 유기농 콩, 깨, 옥수수, 감자, 고구마, 그리고 고사리와 더덕, 송이버섯 등이 유명하다./정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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