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교통사고 '5명 사상'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9/03 [12:07]

잇따른 교통사고 '5명 사상'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9/03 [12:07]

 


2일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5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날 오후 3시께 완주군 경천면 용복마을 인근 왕복2차선 도로에서 누비라 승용차와 18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누비라 운전자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A씨(44)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 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비슷한 시각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Y모텔 앞 비탈길에 주차돼 있던 레미콘 차량이 100m가량 미끄러 지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4.5t 트럭 등 차량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께에는 진안군 상전면 월포다리 위에서 A씨(27)가 몰던 승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B씨(29)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석하기자/heyo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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