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도심 새단장 '한창'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9/08 [12:13]

전주도심 새단장 '한창'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9/08 [12:13]

한옥마을 휴식공간.남천교 인근 조감도 설치

송 시장 "달라진 전주 통해 자부심 주자" 강조

 

송하진 전주시장이 추석 귀성객에게 달라진 전주의 모습을 통해 자부심을 주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송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전주의 달라진 모습을 자랑스럽게 선보이도록 전략을 세워 국장들이 총감독이 돼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 시각에 대한 쾌적함 증가, 마무리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 제고,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등 전략을 세우고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한옥마을 오목대 입구, 전동성당 등에 표지석과 휴식공간을 마무리 지어 방문객의 어메너티를 높여 관광과 휴식의 모티브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인 남천교는 주변 도로를 개통하고 인근에 조감도를 설치해 시민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높여 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아트휀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간 시내 간선도로 위주로 진행됐던 것을 전주역 광장과 노송천 주변으로 확대하고 '시와 그림의 거리'를 조성해 추석 전후로 시 곳곳에 예술의 정취가 묻어나게 할 예정이다.


  
이와 롯데백화점 앞 통일광장 친수공간을 조속히 조성해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한국판 트레비 분수로 불리는 화산체육관 벽천 친수광장과 연결, 오거리 청소년 문화광장과 더불어 3대 친수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는 기린로 전자상가에 조형물과 쉼터조성을 마무리 짓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점등식 및 축제도 계획중이며 덕진체련공원에 족구장과 농구장을 완공하고, 학산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이 찾고 즐기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신종플루에 대비한 보건진료대책 및 각종 재난안전 관리대책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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