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예비군훈련장 다시 '수면위'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9/09 [09:56]

35사단 예비군훈련장 다시 '수면위'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9/09 [09:56]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35사단 전주대대 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전주시의회 김남규의원(송천1·2동)은 지난 8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 북부권 도시화가 가시화 됐으므로 35사단 전주대대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부지를 물색, 대안 마련 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 송천동.호성동 진흥w-파크 아파트 입주가 끝나고 현대 I'-파크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등 물리적 주거환경의 변화로 주민들에게 주거의 질, 교통문제, 사격장 안전사고, 사격소음이 압박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송하진 시장은  "북부권의 도시확장에 따른 체계적인 개발 및 사격에 따른 소음 등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예비군대대 이전의 필요성이 충분하다"며 "현재 향토사단 군 구조 개편 개획이 수립중에 있으므로 이전 또는 폐지 등 관련계획이 확정되면 이전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흥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