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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8일 中 톈진서
 
전북대중일보 기사입력  2009/09/10 [09:43]

 


한·중·일 3국이 지난달 말 개최하려다 일본의 중의원 선거 조기 실시로 연기된 3국 정상회담을 다음달 8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8일 복수의 중·일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상회담에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본의 차기 총리 취임이 확실시되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게 된다.


중국은 아시아 중시를 내건 하토야마의 새 일본 정부와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개최해 정상 간의 신뢰관계 구축을 노리고 있다.


하토야마 대표는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밝혀온 동아시아 구상을 제안할 계획이며 정상회담을 전후해 베이징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도 회담을 가질 방침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10월8일 개최를 한·일 양국에 제안했고 한국은 이미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이라는 이유로 회답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3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문제와 신종 플루 및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위푸(姜瑜副) 중국 외교부 보도국장은 이날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협의 중에 있다"면서도 "한·중·일 3국의 향후 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안정과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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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9/10 [09:4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