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도시대학 전북대서 개강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09/15 [10:49]

호남권 도시대학 전북대서 개강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09/15 [10:49]

 

 

국토해양부의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학습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 ‘2009 호남권 도시대학’이 전북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갖고 8주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주택공사와 전북대 도시공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9 호남권 도시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의 현안을 발굴하고 현장답습과 전문가 이론 강연, 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리더를 양성하는 주민참여형 도시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시대학은 전국을 호남권,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강원권 등 모두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거점대학에 개설해 운영하며 호남권 도시대학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기초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총 73명이 참여했다.

 

이번 '2009 호남권 도시대학' 참여팀은 전주 3개팀, 익산 진안 광주시 각 1개팀으로 총 6개팀이며 앞으로 8주 동안 현황분석과 개발기본구상, 상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자체 개발해 국토부에 제안하게 된다.

 

팀별 대상지는 △전주A팀 전주덕진공원 △전주B팀 전주산림환경연구소 △전주C팀 전주중앙시장 △익산팀 탑천변 △진안팀 진안읍 군상리 △광주북구팀 푸름밤실골 등이다.

 

앞으로 각 팀들은 자체적으로 대상지 현황조사와 분석, 사례답사,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 수립, 상세계획 수립과 패널제작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7일 계획안을 발표한 후 수료식을 갖게 된다.

 

/최두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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