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친환경쌀 생산 실증단지 결과 평가회

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0/06 [22:05]

유기농 친환경쌀 생산 실증단지 결과 평가회

대중일보 | 입력 : 2009/10/06 [22:05]

 

익산시는 5일 함열읍 와리 친환경농업 실증단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 재배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쌀 생산단지 평가회가 열렸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친환경 쌀 생육관찰과 예상 수량평가, 사업추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평가와 함께 토론이 열렸다.

친환경 실증단지는 농업기술원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친환경농법을 도입,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초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규산질비료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는 시범 사업이다.

실증단지는 10ha  10농가(대표:권영환)가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품종인 황금누리를 재배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의한 질소질 비료를 8.3kg/10a 시용하는 등 금년 유기농인증 획득 계획에 따라 엄격하게 재배했으며 예상 수량은  450~490kg/10a 정도로 일반 농법에 비해 수량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가격은 유통시 10~20%정도 더 높은 가격으로 RPC와 연계하여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 소득은 결과적으로 일반재배농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 과정에서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여 발생되는 일부 병해충 발생과 질소질이 적게 투입되어 수량이 약간 떨어지는 등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친환경단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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