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내 '작은뿌리파리' 주의보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0/14 [00:04]

시설하우스 내 '작은뿌리파리' 주의보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0/14 [00:04]

 

전북지역 시설하우스 내 작은뿌리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주요 수출품목인 파프리카를 비롯해 토마토와 수박, 오이 등 과채류와 카네이션, 거베라, 백합 등 화훼류의 시설재배시 발생이 많은 작은뿌리파리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작은뿌리파리 피해 예방을 위해 '디밀린' 4,000배액을 엽면 살포해주고, 직접 방제가 필요한 때는 '디밀린' 2,000배액으로 방제할 것으로 당부했다.

 

특히 유충이 이미 뿌리를 가해해 모종 뿌리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약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약제사용에 유의하고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작은뿌리파리 유충은 햇빛을 싫어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뿌리부분에 서식, 직물뿌리를 가해해 수분이나 양분의 이동을 방해, 생장을 늦추게 된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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