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페스티벌 내달 14일 개막

전북대중일보 | 기사입력 2009/10/21 [23:44]

탄소 페스티벌 내달 14일 개막

전북대중일보 | 입력 : 2009/10/21 [23:44]

 

국제 탄소컨퍼런스 · 탄소소재산업전 등 구성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 소재의 기술 현황과 산업 전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4회 국제 탄소페스티벌'이 내달 14일부터 3일간 도청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탄소학회, 국제나노카본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21세기 꿈의 신소재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국제탄소컨퍼런스와 탄소소재산업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제 그린에너지 나노카본 컨퍼런스'를 주제로 시대의 화두인 녹색에너지에 초점을 두고 아시아, 미주, 유럽지역을 포괄하는 세계적인 탄소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환경친화적 나노카본 기술개발 및 산업화 동향 등에 대한 기조연설, 초청강연, 연구발표와 탄소분야 글로벌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열리는 부품소재산업전은 탄소소재기획관과 탄소첨단산업관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된다.

 

먼저 탄소소재기획관에서는 탄소소재의 현황 및 중요성, 탄소소재를 이용한 각종 응용제품, 전북탄소산업의 육성정책 등이 소개돼 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에 대해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첨단산업관에는 (주)효성, (주)데크, (주)이화 다이아몬드 공업 등 5개 기업과, JMC전주기계탄소기술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탄소제품을 기획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나노카본 컨퍼런스에서는 나노탄소소재를 이용한 그린에너지 생산, 그린에너지 저장, 그린에너지 저감 및 활용 등 소주제를 다루게 된다.

 

도 관계자는 "미래의 신기술인 나노탄소분야 기술현황과 이 분야의 산업기술 비전 및 국제적인 연계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탄소밸리 구축 등 탄소클러스터 촉진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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