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 ‘Again 임정로드 사진전’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14 [16:54]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Again 임정로드 사진전>이 15일 군산시 번영로 2에 자리한 팔마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임성용 대표는 “지난해(2019)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임정 ROAD: 항일독립운동 그 발자취를 따라서>)을 새로운 기획을 통해 <Again 임정로드 사진전> 타이틀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개막식 당일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임정로드 4000km> 및 <약산로그 7000km> 저자) 특강도 예정돼 있다.
강의 주제는 <파묘, 현충원에 잠든 친일파를 찾아서>다. 임 대표는 “전시 사진은 조종안 기자가 중국 상하이, 자싱, 항저우, 난징, 광저우, 유저우, 충칭 및 항일무장투쟁 전적지(심양, 하얼빈, 목단강, 연길, 용정, 화룡, 백두산 등)를 답사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자료를 정리했다”며 “시민 여러분,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 설명에 따르면 <Again 임정로드 사진전>은 임시정부 요인 및 애국지사들이 활동하던 당시 느낌을 살려 레트로 감성 공간인 팔마예술공간 창고와 골목, 건물벽, 노지 등을 활용하는 연출로 기획됐다.
전시 사진은 모두 250여 점으로 △임시정부(상하이에서 충칭까지) △그림 및 영상자료 △김구 선생을 도운 사람들 △윤봉길 의사 상하이 홍구공원(현 루쉰공원) 의거 △의열단 및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 유적지 △한국광복군 활동 △광복 및 임정요인 환국 △임정로드 답사 등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임성용 대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예깊미술관은 작은 힘이나마 시대적 역할을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무장독립투쟁 사진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자료를 제공해준 조종안 기자와 도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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