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15일 행안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남섭 부군수는 행안부 오고산 비상대비정책국장을 만나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오고산 국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내년에도 12억원을 행안부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사업으로 지상에는 생존체험장과 생활안전교육관 등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민대피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현재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관련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준비중이며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현섭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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