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4/20 [16:30]

국민연금공단,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4/20 [16:30]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19일 글로벌기금관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공단 장애인지원사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해 전북지역 장애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간담회에는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공단은 `07년부터 ‘장애인등록 심사’를 시작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조사’ 등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19년에는 정부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했다.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에도 새로 도입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매뉴얼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한편, 최근에는 뚜렛증후군 등 10개 질환을 새롭게 장애인정 범위에 포함시키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사회 장애인식의 현주소와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19년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공단 장애인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상태 뿐 아니라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고려하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진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장은 ”공단과 지역 장애계 간 정례적 모임을 만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공단의 장애인지원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계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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