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기업 대상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04 [17:02]

독일기업 대상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04 [17:02]

 

전북도가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달 말까지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3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 양선화 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북도의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독일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실제 도내에 투자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이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원정 연암공과대학 교수(前LG생산기술원 책임연구원)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전지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지 PLC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야 한다"며 특히 "각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지수리, 전지 재사용, 폐전지 재생 활동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근영 선영파트너스 대표는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있어 유의 사항 등을 발표하며 특히 자동차 분야 인증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독일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줬다.


도는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추가 투자 관련 자료와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상 면담과 이메일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염형섭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