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북 1000리길 코스인 ‘강천산길’, ‘장군목길’, ‘선비의 길’ 3코스를 완주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를 시행한다. 순창군은 전북 1000리길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해 쉼터 및 안내판 설치, 스탬프투어 우체통 설치 등 환경정비를 마치고 대도시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강천산길’은 강천산군립공원 입구부터 병풍폭포, 강천사, 구장군폭포로 갔다 돌아오는 코스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선비의길’은 훈몽재를 시작해 김병로생가, 낙덕정까지 6km다. 최근 용궐산 중턱에 하늘길을 조성해 섬진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석양이 지는 멋진 광경을 보기 위해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수첩은 우체통에 보관돼 있어 필요한 만큼 꺼내 쓸 수 있다. 참여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북 천리길’ 어플을 설치해 천리길 안내판에 있는 NFC태그를 찍어 온라인으로 인증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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