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춘향제 온라인 비대면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13 [17:13]

제91회 춘향제 온라인 비대면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13 [17:13]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제91회 춘향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 · 비대면으로 개최되지만 올해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춘향 정신과 명맥을 잇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1회 춘향제를 오는 16일과 19일 이틀간 꽃보다 아름다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의 도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향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제향, 전국춘향선발대회,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등으로 구성,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오전 9시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국악인을 배출하는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본선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5개 분야 13개 종목(△판소리 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무용 일반부, 학생부 △민요 일반부, 학생부 △기악 관악 일반부, 학생부 △기악 현악.병창 일반부, 학생부)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춘향제향은 춘향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답게 9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9일 오전 8시 30분 광한루원 춘향사당에서 전통제례의식으로 진행된다.


춘향제향은 1931년 단오날 춘향의 절개를 이어 받기 위해 춘향사당에서 남원 권번의 주관에 의해 추모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제관참여 및 진행은 남원시립국악단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광한루원은 한 시간 늦은 10시에 개장된다.


남원 춘향제의 꽃,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선발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19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 야외 멀티프라자 광장에서 개최된다.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춘향을 선발하는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인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남원 춘향제의 상징 프로그램답게 올해엔 총 324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24일과 25일 진행된 예선을 통해 24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도 본선은 무관 중으로 진행되지만 이들은 진·선·미·정·숙·현을 두고 저마다의 장기를 펼치면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를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축제의 현장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춘향선발대회와 춘향국악대전을 지상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춘향제 유튜브채널 ‘남원와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향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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