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리베이트 의혹'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구속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17 [17:10]

'LED 리베이트 의혹'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구속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17 [17:10]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군산시 도시조명 임대 사업'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지난 14일 변호사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최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에서다.

검찰은 최 전 사장이 군산시 LED교체 사업 과정에서 컨설팅업체로부터 일정 사례금을 받고 사업을 수주하는데 도움을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사장과 업체 사이에 2억원 안팎의 금전 거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시 도시조명 임대 사업'은 군산시 가로등 4,500여개를 LED로 교체,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7년간 총 25억원이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군산시 건설과와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압수수색해 조명교체 사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입찰 업무를 위탁받은 광산업진흥회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최 전 사장은 태양광 관련 업체 대표를 지내다 지난 2018년 2월 농어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 직후 이해상충 논란이 일자 결국 같은해 11월 사임했다.

최 전 사장은 뇌물 혐의로 8년 넘게 도피생활을 한 친형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을 도와 지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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