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다자녀 양육 문화 확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18 [16:04]

김제시,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다자녀 양육 문화 확산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18 [16:04]


김제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시책의 일환으로 김제시 죽산면에 이어 공덕면에 거주하는 모범 다자녀 가정을 18일 방문했다.

 

공덕면 최동영, 이미선 부부는 부모님과 5남매(3남 2녀)가 함께 김제에서 17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1다자녀가정-1社 희망드림 매칭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도드람FMC 업체와 결연을 맺은 가정이다.

 

이날 방문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공덕면 김수기 이장협의회장, 김경성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지역대표가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저출산 시대에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도드람FMC와 최동영 가족에게 1다자녀가정 1社 행복드림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서 임산부·다자녀가맹점인 휘게팜에서 후원한 쌀(20kg)과 대한민국마트에서 준비한 후원물품, 공덕면 사회단체에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가 다자녀가족 우대 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 “다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함께 키워나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맞춤형 육아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셋째아 출산 시 0세~5세까지 월 10만원씩 60개월간 다자녀 수당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중에 있으며 종량제 봉투 지원, 금융기관과 연계한 출산장려 공헌사업(출생축하금, 입학축하금 지원),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75개소) 운영, 1다자녀가정-1社 행복드림 매칭 결연사업 등 민관협력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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