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본격 시동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6/03 [19:44]

전북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본격 시동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6/03 [19:44]

 

전북도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해수나 머드, 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정부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확산에 발맞춰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2월 해양치유자원법 시행령을 제정했다.


선진국인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며 관련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독일의 경우 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리조트가 350여개 이상이나 된다.


심장질환, 신장요로질환, 근골격계질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 각각의 질환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리조트를 이용하는 ‘리조트 세라피’가 보험급여 대상이 돼 국민들이 손쉽게 해양치유를 이용하고 있다.


프랑스 역시 해양요법을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활용하며 사회보험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 내 해양요법시설은 83개 이상으로 해양요법 전문기관 연합체인 ‘프랑스 탈라소’가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는 △해양치유자원 관리.활용방향 △해양치유산업 여건과 성장잠재력 분석 및 사업화 추진전략 △해양치유산업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효과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새로운 동력, 국가 예산 지원의 기회를 확보해 향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센터 유치는 물론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한 신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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