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 안심도로 ‘대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7/05 [22:05]

전주 첫마중길, 안심도로 ‘대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7/05 [22:05]


전주시가 전주역 앞에 조성한 첫 마중길이 정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로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 저속 운행을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운영 부문에서 ‘첫 마중길’로 대상에, 계획 부문에서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과 도로협회장상(200만원)을 받는다.
‘첫 마중길’은 차로 중심의 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생태도로로 변경한 길이다.
시는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중앙 보행광장, 워터 미러 분수, 여행자 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은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아로(옛 한양주유소~동신초교)와 도당산로 일부 0.4km 구간의 직선형 도로를 지그재그 형태로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해 기존의 개구리주차장을 없애고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설계를 했다.
시상식은 도로의 날인 7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자동차보다는 사람, 콘크리트보다 생태, 직선보다 곡선을 지향하는 첫마중길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로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고 도로에 대한 생각을 바꾼 첫마중길이 여행자 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어우러져 가장 안전하고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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