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선거인단 모집 '사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7/05 [22:06]

민주당, 호남 선거인단 모집 '사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7/05 [22:06]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레이스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등 호남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호남 민심이 누구에게 향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갈리기 때문이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내년 대선 후보자 선출 경선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대통령 선거일(2022년 3월 9일) 현재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출생자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선거인단 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일반당원.국민·재외국민으로 구성하며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다.


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 80만명은 자동으로 선거인단에 포함된다.


1차 관문은 11일 치러지는 예비경선(컷오프)이다.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를 반영해 민주당 8명 후보 중 2명을 컷 오프하고 6명을 선정한다.


애초 9명이었으나 이광재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이날 정 후보로 단일화함에 따라 8명으로 줄었다.


예비경선이 끝나면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선거인단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선거인단을 포함해 100만명을 확보하면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호남 권리당원수는 전북 8만5,000여명 광주 4만6,000여명, 전남 20만여명 등 32만여명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규에는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그리고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공직·당직 선거를 위한 선거인 자격과 추천권을 부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 수는 줄어들 수 있지만 전체 권리당원 80만명 가운데 호남이 40% 이상, 50%에 육박할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보고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호남의 경우 민주당 권리당원이 30여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호남 권리당원과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할수록 경선에서 유리해 선거인단 구애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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