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불 등산로에 쉼터 마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7/21 [16:16]

고창군, 전불 등산로에 쉼터 마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7/21 [16:16]

 

 

 


고창군 대표 산책로인 전불 등산로에 땀을 씻고 쉬어갈 쉼터가 마련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불 등산로 입구에서 1.7㎞ 떨어진 산책로 중간부에 ‘전불 등산로 쉼터’가 운영된다.

전불 등산로는 원만한 경사로 성인뿐만 아니라 노약자분도 걷기 좋은 마실길로 하루 이용객 수가 300명이 넘는 고창군 대표 산책로다.

하지만 산책로(3.6㎞)에 햇빛과 비를 피하고 땀을 씻을 공간이 없어 보행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전불 등산로에 기초공사로 흙을 돋아 레미콘을 타설하고 위에 이동식 휴게시설을 얹은 간이쉼터를 만들었다.

 

수도시설을 설치해 등산객들이 땀을 씻고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겨울철 수도의 동파 방지를 위해 히터를 설치했고 안전비상벨을 설치해 화장실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고창군 대표 산책로를 방문하는 보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시설 제공으로 쾌적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쉼터 주변에 초화류 등을 심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즐거운 산책코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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