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하반기 5대 중점 경제정책 발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7/26 [16:32]

道 하반기 5대 중점 경제정책 발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7/26 [16:32]

 

전북도는 올 상반기 지역경제 지표가 회복 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소비 진작과 고용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북도의 분석에 따르면 전년 대비 지난 5월까지 지역 내 각종 경제지표는 상승세에 있다.
구체적으로 광공업은 생산 5.6%, 출하 7.8%가 상승했다.
수출의 경우 30.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6월 중 고용률은 62.8%를 나타내며 개선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108.6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런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 목표를 ‘내일 신 성장하는 전북경제’로 정했다.
그러면서 5대 중점 경제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5대 중점 방향은 △내수 활성화 △일자리 확충 △신규 투자 확대 △성공적인 경제방역 △장기발전 전략 마련이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에 재난지원금 등 적극적 재정지원, 상생형 일자리 확대, 산단 입지 강화, 투자확대 유도, 산업지도 고도화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정부 재난지원금 및 지역상품권 등 재정 집행은 물론 소비촉진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는 상생형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희망근로 등 공공 주도형 일자리를 추가 발굴해 고용안전망 확립을 추진한다.
자발적 투자 및 투자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산단 입지 강화, 기술창업 지원계획 수립, 창업대전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책을 강화한다.
여기에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투자 확대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으로 안정적 방역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지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 경제방역을 탄탄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도 우범기정무부지사는“정부 정책인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구조 대전환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 또한, 건전한 소비촉진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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