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의 전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9/03 [13:06]

악취와의 전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9/03 [13:06]

 

정읍시의 역대 단체장이 기득권 축산인에게 감히 하지 못했던 추상 같은 선거공약을 내걸어 언론인으로서 느낀 것은 너무도 놀라웠다.

그당시 만약 공약대로 된다면 가장 용기있었던 단체장으로 정읍시 역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됐었다.

축산인의 기득권 숫자보다도 비축산인 정읍시민이 훨씬 많은 숫자이고 그랬더라면 축산인연합회원들이 시민에게 사과와 진심으로 반성어린 발표를 통해 자구책으로 악취방지에 앞장서는 약속을 내놓는 세상이 올까봐 꿈을 꿔보기도 했었다.

만약 이와같은 선거공약이 제대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면 내년 지방선거는 할 필요도 없고 해볼 필요도 없었을 것인데 지난 민선7기가 너무 아쉽게 지나가고 보니 참으로 허탈하기만 하다.

세월은 어느새 내년도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둔 시점에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강력한 축산악취방지법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악취를 없애고 향기만 넘치는 정읍시 언제될 수 있을까?

이제는 '악취와의 전쟁', '선거공약의 전쟁' 이란 단어가 당시에는 조금은 과격한 단어라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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