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에 대한 우리의 염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2/02/08 [07:13]

2022년 임인년에 대한 우리의 염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2/02/08 [07:13]

 

        

 

 한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날을 보내고 이제 우리 국민은 각기 일상에 들어섰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자기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영육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의 화목과 경제적 풍요로움 등의 좋은 환경에서 행복을 만끽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과 여러 상황들은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보다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계속되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같다.

  이에 필자는 그저 국민과 도민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해온 입장에서, 다소 지엽적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2022년 임인년이 이러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바램을 몇가자 피력해보고자 한다. 물론 지난 1월 신년초부터 국내외 및 각계 지도자들의 신년사에서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는 코로나 펜데믹이 조속히 종료되고 일상회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펜데믹은 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경보단계중 최고의 위험 등급을 뜻한다. 근세에 있어서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신종플루)을 일으킨 신종인플루엔자A(HINI)에 대해 펜데믹이 선언된데 이어 2020311일 사상 세 번째로 이 코로나 19에 대해 펜데믹이 선언되었다. 지난 2년여동안 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 인류가 얼마나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일상 생활패턴 변화 등의 고통을 겪어왔으며, 현재도 3차에 걸친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자연파괴에 따른 인류의 대재앙이랄 수 있는 이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고 진정되기를 기대한다.

  둘째는 오는 39일 치러질 우리 대한민국 최고의 이슈요 관건이랄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정말 여러 후보중에서 더 나은 후보가 선출되기를 희망한다. 물론 깨어있는 우리 국민에 의해 향후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고, 다원화되어 있고 첨단화되어 있는 우리 사회를 융합적으로 리드해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결국 선택되겠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 깊이 용해되어 있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진정 이룰 수 있는 지도자가 선택되길 바란다. 또한 오는 6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마찬가지 바램이다.

 셋째는 우리 국민 개개인이, 저 자신부터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자칫 지나치게 상대세계에 대해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이 해야할 일은 안하고 말이다. 그러기에 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생산 발전적으로 자기 할 일이 무엇인지, 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 스스로 제 역할과 책임을 해나가는 선진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넷째는 우리 사회의 지도층, 즉 각종 권한과 지식, 부를 지닌 자들이 좀더 솔선 희생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지내온 우리 국민은 자칫 개인주의를 넘어 지나친 이기주의 현상을 보임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위화감을 조성하며 각 계층간 세대간 등 온갖 갈등과 분열을 낳고 있는 것이아닐까?. 물론 보통사람이 갖지 않는 재능이나 권한, 부 등을 가진 자들은 특권을 누리며 살고 싶겠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보다 약하고, 가난하고, 못 배운 이들을 위해 가능한 봉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다섯 번째는 우리 전북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더 깊게 간절하게 가졌으면 좋겠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멍에를 쓰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 언제까지 남북한 상호 힘대결을 펼치면서 적대시만 해나갈 것인가? 진정 강한 힘을 가진 자는 약자에 대해 관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이 따라올 수 없는 강한 정치 군사 문화 강국을 이룰 때, 저 북한을 포용 선도할 수 있는 평화정착, 나아가 웅비의 신통일한국의 시대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본다. 물론 여기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미국을 중심한 국제사회 및 UN 등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남북한간의 평화정착과 통일에 대한 우리 한민족 스스로의 노력과 간절함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온 호랑이, 검은 호랑이띠의 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그 호랑이의 대표 성격이랄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인자함으로 온갖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웅비의 신통일한국을 건설하는데 매진해나가자.    

 

/정병수(객원 논설위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 전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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