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 감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6/13 [16:17]

전북 청년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 감소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6/13 [16:17]

 

전북지역 청년들의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10년 전보다 감소하고,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비중은 증가했다. 또 직업 선택 시 ‘수입’을 가장 중요시하고, 선호 직장은 ‘공기업’, 원하는 단계까지 교육받지 못한 주된 사유로 ‘시험실패·학업부진’을 꼽았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전북과 전남, 광주, 제주 등 호남지역 청년들의 가족, 노동, 교육과 건강 등 3개 분야의 의식을 조사한 ‘호남·제주지역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 삶’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22년 호남·제주지역 청년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모두 10년 전보다 감소했고, ‘비혼 동거에 동의’ 비중은 모두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광주(48.7%), 전남(35.7%), 전북(35.4%), 제주(31.8%)순이다.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제주(83.1%), 광주(82.1%), 전북(77.5%), 전남(77.1%) 순이다.

호남·제주지역 청년이 ‘결혼후 자녀를 가질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18년보다 증가했고, ‘비혼출산에 동의’하는 비중은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청년의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 비중은 전남(76.8%), 광주(74.0%), 제주(73.4%), 전북(71.5%) 순이며, 모두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자녀를 입양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전북(33.8%), 제주(32.5%), 광주(31.1%), 전남(30.6%) 순이었다. ‘외국인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제주(87.1%), 광주(82.5%), 전북(82.0%), 전남(78.8%) 순이다.

이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전남(34.1%)이 가장 높고, 재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광주(8.6%)가 가장 높았다. ‘이혼은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전남(34.1%), 제주(23.2%), 광주(23.1%), 전북(22.8%) 순이었다.

‘재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광주(8.6%), 제주(4.0%), 전북(2.7%), 전남(2.6%) 순이며, 모두 10년 전보다 감소했다.

청년의 가사분담 견해는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비중은 광주(85.8%), 전북(83.3%), 전남(81.9%), 제주(80.9%) 순이며, 모두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청년이 실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비중은 제주(47.9%), 광주(47.5%), 전남(38.8%), 전북(36.1%) 순이었다.

2023년 호남·제주지역 청년은 직업 선택 시 ‘수입’을 가장 중시하며, 제주(38.4%), 광주(37.8%), 전남(35.7%), 전북(33.5%)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제주 국가기관, 전북은 공기업, 전남은 대기업이 가장 높았다.

호남·제주지역 청년 모두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을 ‘육아부담’이라 생각하고, 그 비중은 전북(53.0%), 제주(50.0%), 광주(43.6%), 전남(42.4%) 순이었다. 또 호남·제주지역 청년 모두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가장 중시하며, 전남(55.6%), 전북(51.5%), 광주(46.8%), 제주(45.1%) 순이었다.

2022년 호남·제주지역 청년이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주된 사유는 광주·전남은 ‘경제적 형편(57.2%,37.8%)’, 전북·제주는 ‘시험실패·학업부진(42.9%,39.7%)’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평가하는 청년 비중은 광주(75.7%), 전북(72.7%), 전남(72.1%), 제주(69.7%) 순이며, 모두 10년 전보다 증가했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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