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피해 최소화 ‘총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7/09 [16:27]

전북 호우피해 최소화 ‘총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7/09 [16:27]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가 10일까지 전북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자치도 등은 호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도는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도 소방본부 또한 집중호우에 대한 도민 대처요령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상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도내에는 평균 47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장수가 79.9mm로 최고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임실 76.5mm,군산 71mm,정읍 57.1mm,익산 51.4mm,진안 50mm, 고창 47.6mm, 완주 46.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9일 현재 무주·부안·정읍·임실·완주·진안·장수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됐고 고창·순창·남원 3개 지역은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내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속출했다. 

실제로 익산시 용동면과 망성면 일대에서는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20㏊)가 발생했다. 

앞서 군산에서는 산사태 우려에 따라 3명(2세대)의 주민이 자녀 집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또 통제 지역도 늘어났다. 

도내에서는 둔치주차장 2개소(장수)와 세월교 2개소(익산), 탐방로 7개소(국립공원 3개소, 도립공원 3개소, 군립공원 1개소),하천산책로 12개소(임실 5개소, 익산·장수·부안 각 2개소, 군산 1개소)등이 통제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재대본 비상 1단계를 유지(비상근무 297명)하며 재해취약 지역 예찰 강화 및 피해 상황 모니터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도는 9일 오전 8시 30분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주재로 도 관련부서,시군과 함께해 강수와 기상상태를 확인하며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누적강수가 많았고 추가로 내린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라”며“위험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실시는 물론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삼가토록 집중 홍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도소방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한 도민 대처요령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은 먼저 TV·라디오·스마트폰 등으로 내가 있는 지역의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라면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고 하천 주변,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방본부는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고 외부의 상황을 주시해야 하고 특히 침수 지역에서는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차단하고 만약 고립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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