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도의원,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10/06 [16:12]

오은미 도의원,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10/06 [16:12]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의원(순창 진보당)이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기후재난에 따른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오의원은“올해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폭염이 계속되면서 벼멸구가 남부지방부터 북상해 내륙까지 급속도로 확산됐고 전북자치도의 경우 벼멸구 피해 추정 면적은 7,187㏊로 전체 벼 재배면적(104,344㏊)의 6.9%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금 전국에 확산된 벼멸구 피해는 명백히 이상기후로 인해 9월까지 폭염이 계속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의원은“정부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벼에 대해 적정 가격으로 매입하는 등의 피해 대책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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